회삿돈 246억 원을 횡령한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는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208억여 원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계양전기 재무팀으로 근무하면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재무제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 246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횡령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 계양전기 직원 246억 행방 김 씨는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가장 궁금할 것입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횡령한 돈을 대부분 유흥이나 불법 도박으로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무팀에서 계좌관리라는 권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