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의 목적과 총정리
지난 8월 5일 오전 우주로 발사된 다누리호의 첫 교신이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는 미국 폴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스페이스 X 팰콘 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다누리는 발사 후 약 1시간 반만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는 등 순조로운 달 탐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까다롭고 많은 여정이 남아 있지만, 성공 시 전 세계에서 7번째 달 탐사선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우주강국의 지위를 굳히게 되는 동시에 그동안 다른 나라에서도 알지 못했던 수많은 역할을 수행하며 수수께끼들을 밝혀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달 궤도선 또는 달 착률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동 등 6개국밖에 되지 않습니다.
다누리가 분리된 지점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약 1,656km지점으로, 이후부터 컴퓨터의 자동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궤적을 태양전지판을 펼치면서 성공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양전지판으로 통해 전력생산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탑재된 컴퓨터로부터 지상과 원활한 통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누리호 성공 여부
지상과의 교신, 태양전지판으로부터의 전력공급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다누리호는 아직 완벽한 성공단계를 논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달 탐사에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궤적 진입입니다. 궤적 진입은 오차 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목표 궤도에 안착할 때까지는 약 5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여 최종 성공 여부는 올해 말이 되어야 알 수 있습니다.
오차가 없어야하는 만큼 지상에서도 연구진들은 밤낮없이 다누리호의 오차범위를 수정하고 보정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거쳐야 합니다. 이를 보정 기동이라고 하며, 이 까다로운 과정들을 수행하며 12월 16일이 되어야 달 주변 궤도에 안착할 수 있으며, 이후 약 보름간 다섯 차례의 감속 기동을 통해 달에 조금씩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달 상고 100km에 집입에 성공한다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비로소 '성공'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게 됩니다.
다누리호 성공의 의미
1. 우주 영토 확장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 이후 30년 만에 우주로 쏘아진 다누리호의 성공은 대한민국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그동안 궁금했던 달을 가까이서 보면서 수수께끼를 풀어내기 위해 수천억 수조를 쓴다면 이해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영토라는 것은 가로면, 즉 지구에서 평평한 지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많은 인구수 대비 작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은 영토가 확장된다면 세계 어느 나라보다 파급력과 이점이 많이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 작은 땅에서 세게 탑급의 생산량과 삶의 질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나라가 더 넓은 영토와 자원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누리호의 성공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0,000km의 영토를 확장하는 셈이 되는 것과도 같습니다. 우주의 영역은 땅의 주인이 없습니다. 즉, 먼저 탐사한 국가나 대상이 땅을 먼저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주 영토 확장이라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2. 국가 수준의 상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사람들을 사치나 취미 활동을 하기 쉽지 않으며 그만큼 여유가 없기 때문에 넓은 시야를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경제, 안보 등 활용 목적을 제외한 과학적 목적의 탐사는 한 국가가 여유가 있을 때나 가능한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국가 수준은 이미 기초과학에 투자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아진 상태이며, 인류의 지식수준까지 앞장서서 확장시켜줄 나라가 됐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3. 달 탐사
달 탐사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그동안의 수수께끼를 밝혀낼 수 있고, 소중한 정보들은 우주의 자원을 선점하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과거 양반과 평민의 간극을 줄이지 못하도록 일부러 글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양반은 날이 갈수록 잘 살고, 평민은 아무리 발버둥처도 신분을 상승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정보의 간극은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의 정보의 최전선에 서있기 때문에 우주탐사적 의미로 봤을 때 국가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입니다.
다누리호 임무
다누리호가 달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내년 초부터 달 탐사 임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5종 포함 총 6종의 과학장비로 달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입니다.
1. 우주 인터넷 시험
다누리호에 탑재된 파일을 지구로 전송하는 시험을 하게 됩니다.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파일 지구로 전송하는 시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2. 섀도 캠
NASA가 개발한 과학장비인 섀도 캠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섀도 캠의 목적은 달에 우주인을 착륙시킨 뒤 지구로 귀한 시키는 임무인 '아르테미스' 계획을 위한 선행 테스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 물질 존재 여부 파악
달의 남극과 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을 탐사하면서 얼음과 그밖에 다른 물질의 존재 여부를 파악하게 됩니다. 고정밀 촬영장비를 탑재하여 면밀하게 분석하게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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