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등급과 신용점수 올리는 여러 가지 방법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심사하는 것이 바로 개인의 신용도 신용점수, 신용 등급입니다. 관리된 높은 신용점수는 대출을 받을 때 심사 통과는 물론 대출에 대한 이자에서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차이로 신용등급이나 점수가 모자라 대출 심사에서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대출 이자도 상이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출 이자가 불과 1%차이라고 할지라도 조금만 계산해 보면 대출금액에 따른 이자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비슷하게 버는 친구가 같은 금액의 대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점수를 관리했을 경우 많게는 한 달 월급 정도의 이자가 차이나는 경우도 생깁니다. 대출이자는 신용점수뿐만 아니라, 금액, 기간, 대출기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작은 노력만으로도 신용점수는 관리가 가능합니다. 몇 점 차이로 울고 후회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신용점수 올리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내 신용점수 확인하기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즉, 1등급에 가까울 수록 우량등급으로 판단하고 여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신용등급이나 신용점수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본인의 신용 점수를 알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신용평가사 업체를 이용한 신용점수 확인, 핀테크 업체를 이용한 신용점수 확인입니다.
- 신용평가사 업체 : KCB신용평가, SCI평가
- 핀테크 업체 : 토스, 알다, 뱅크 샐러드, 카카오 뱅크, 핀테크
이 업체들의 경우 신용점수나 등급에 영향이 없으니 편하게 알아보셔도 됩니다. 신용점수가 확인되었다면 어느 수준까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계획이 가능해집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1. 핀테크 업체를 이용한 신용점수 올리기
카카오뱅크나, 토스, 뱅크 샐러드 등 핀테크 업체를 이용하여 신용점수를 확인하게 되면 그동안 놓쳤던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 버튼에는 휴대폰 요금 납입 정보와 같은 신용 관련 정보들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해주어 신용점수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26점의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 빠르게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1~2달 정도 주기로 한 번씩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2. 적당한 신용카드 사용
적당한 신용카드 사용은 신용점수에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연체와 과도한 사용은 그만큼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구요. 신용카드의 한도는 클수록 좋으나 그만큼 본인의 상환능력을 생각해서 늘려주어야 합니다. 신용카드 한도의 50% 내외로 이용하며, 연체 없이 잘 갚아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카드는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좋습니다. 카드깡, 즉 카드로 돌려 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에서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카드로 일정급액 이상 꾸준하게 사용하되 연체 없이 잘 갚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주거래 은행 이용
연체없이 꾸준한 것은 신용점수에서 가장 큰 긍정요인입니다. 주거래은행을 하나 선택한 후에 꾸준하게 이용하면 우대금리라는 것을 받을 수 있고, 각종 혜택과 절차 간소화라는 편의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나 생활비 등 주 거래은행을 설정한 후에 꾸준히 이용하면서, 적금/예금까지 함께 들어준다면 각종 신용 혜택과 함께 목돈마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4. 대출이 있다면 상환은 철저하게
대출이 있다고 무조건 신용등급이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을 실행한 후에 얼마자 착실하게 연체없이 갚아나가느냐는 오히려 신용점수에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상환능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대출은 3 금융권까지는 안 가는 것이 무조건 좋으며, 1 금융권 먼저 알아보고 모자란다면 2 금융권을 마지노선으로 목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대출을 해야한다면 담보대출 먼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왔다면 담보가 가능한 대출부터 먼저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대출보다는 금리가 낮고, 담보가 있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등급에는 큰 영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출은 적은 액수 여러 번 보다는 큰 액수를 한 번에 빌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적은 액수를 여러 번 빌리게 되면 여유자산이 부족하다고 판단할 수 있고, 이미 받은 대출에서 추가 대출받는 것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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