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 내일부터 한국 상륙
내일인 5일 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11호 태풍'한님노'는 화요일 새벽에 제주도에 상륙하여
경남 남해안을 할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 곳곳에는 간헐적으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굵어지는 빗줄기는 장대비를 쏟고 있으며, 남해안에 시간당 30mm까지 내리는 곳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력을 조금씩 더 키워오고 있는 '한님노'의 영향권에 들어오는 내일부터는
시간당 50~100mm의 폭우가 쏟아질 텐데요.
태풍 대비 행동요령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지붕, 간판, 화분 등) 미리 고정
- 유리창이 덜컹거린다면 틈을 매워 고정(창이 흔들리지 않도록)
- 침수 예상 지역은 모래주머니, 물막이판 등을 설치하여 침수예방
- 응급약, 전등, 식량과 식수 등 비상용품 준비
- 대피장소 숙지 및 비상연락망과 비상연락 방법 숙지
- TV, 라디오, 인터넷 검색 등 태풍의 이동경로 수시 확인, 재난정보 파악
- 외출 자제 및 대피
- 하천, 산사태, 공사장, 지하 등 위험지역 이동 삼가
- 건물 안 또는 낮은 공간이 안전
[실시간 태풍 위치 확인하는 방법▽]
시간당 100mm는 얼마 전 강남 침수 때 왔던 강수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모두 바짝 경계하며 대비태세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비가 가장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산지는 시간당 6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영상] 슈퍼 태풍의 위력▽
실시간 태풍 위치와 상세 정보를 확인하여
각자 사는 지역에 어느 정도 피해가 생길지, 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확인해 보세요.
태풍이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의 발달과정 중 중신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국지적 기상현상을 말합니다.
해수면 온도가 26.5도씨 이상일 때 원활하게 만들어지며, 수증기와 바람을 동반합니다.
수증기가 태풍의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에 육지에 상륙했을 때 세력이 약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태풍 발생 원인과 태풍이 꼭 필요한 이유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양이 불균등합니다.
즉 지구에 도달하는 열의 양이 불균등하여 지구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기 작용을 하는데
이때 태풍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즉 태풍은 지구의 대기 순환의 일부분이며, 지구의 에너지를 균등하게 만들어주는 공급원 이기도 합니다.
인간에게는 재앙에 가깝지만 지구적인 관점에서는 에너지를 뿌려주는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태풍의 일생
태풍은 발생부터 소명까지 보통 1주일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길게는 20일까지도 갑니다.
형성, 발달, 최성, 쇠퇴기의 4단계로 구분되며 해수면의 온도가 낮은 곳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수증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곳으로 이동하면 에너지원이 차단되어 점점 소멸하게 되는 구조로
내륙에 상륙하는 순간부터 소멸의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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